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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12월 18일 토요일
일요일엔 가나가 일하러 가요
해가 밝다
비가 머물고 간 자리를
가나가 빨래한다
한군데 모아 모아
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
침대에서 발을 동동
잠에서 깬다
일하러 간 가나를 찾아
눈을 비비며 돈다
삼각형의 우리 거실
나는 가나를 부르며
밥달라고 맴맴
창은 열려있다
바람이 불어오는 저 멀리 돌산은
가나가 오르는 길
손을 뻗어 뻗어
가나의 등을 집어
정상에서 와아 와아
샤워기를 튼다
외로운 습기가 묻어 있는
나의 몸은 녹색
갈비뼈 다다닥 거리며
나는 울면서 울면서
손가락을 꽉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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