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1년 11월 5일 토요일

병실친구

'종숙씨...있습니까?'
'네...잡니다.'

몇 일 후

'종숙씨 있어요?'
'네.......자네요.'

몇 달 후

'저...그 때... 지심자입니다.'
'잘 계시죠?'
'근데... 종숙씬 잘 있어요?'
'......미안합니다. 사실 몇 달 전에 하늘 나라 갔어요.'

몇 초 후

'그래요......'
'같이 주문진 가서 도다리 먹기로 약속 했었는데...'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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